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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08.17.11:45 본문

쓰레기통|기분을말하다

2018.08.17.11:45

잠자는 새벽의 고래 '~' 2018. 8. 17. 11:52



누군가는 말한다. "고민거리가 있으면 주변 사람에게 털어 놓으라고. 힘든 것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.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거라고." 

그런 말을 들으면 난 이런 생각을 한다. '내가? 내가 뭔데? 고작 나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놔?' 그 자체가 사치처럼 느껴지고, 그 조차 폐가 될 것만 같다. 

'그냥 혼자 안고 지내고 말지..' 그래서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않고, 고민들을 한껏 끌어안는다. 그 고민이 나를 장악하고 그 감정에 빠져든다. 

그렇게 또 혼자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.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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